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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벚꽃나무 숲 아래 데이트 할 때 꼭 기억해야할 소설 일본 호러 걸작선 내가 본 호러물 소설중에 가장 참신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특히 사카구치 안고와 나쓰메 소세키 작품이 순간 순간 삶의 어느 한가한 시간 즉, 꽃을 본다거나 무섭게 어두운 장마 먹장구름속에 갇혔거나 하면 떠 오릅니다. 악령의소리 저자 :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1867~1916,〈악령의 소리〉)는 일본 근대화의 성격을 독창적이고도 참신하게 풍자한《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 작가의 소설을 몇 권 읽었는데 이는 일본을 좋아하지 않은 저에게 참 고무적인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악령이소리는 정말 걸작입니다. 주인공은 곧 결혼을 앞둔 총각인데 비가 몹시 오는 밤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로부터 귀신들린집, 악령에 의해 죽은 여자 얘기등 불길한 얘.. 2016. 7. 5.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호감이 가는 이 낯선 남자에게 코냑을 가져다 주려는 순간 베토벤이 음악이 들리는 것은 어띠 된 일일까?필연과는 달이 우연에는 이런 주술적 힘이 있다.하나의 사랑이 잊혀재재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간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저자밀란 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1-11-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쿤데라 전집 06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참을 수 없는 생의... 이 글은 센티크리 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enticri) 에서 우연히 보고 너무 좋아서 여기에도 남겼습니다. 2014. 6. 21.
사서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원진다 사서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원진다 내일신문 2011년 9월 9일에 게재된 도서 리뷰 tags: 도서 빈 견문록 여행 백년 전 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유럽예술의 절정을 이루어낸 오스트리아 빈은 역사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을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빈은 오랫동안 중부 유럽의 중심이었다. 정치적으로 그랬고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도 그러했다. 지금의 중동부유럽의 대부분을 장악했던 오스트리아 - 헝거리제국의 수도로서 650여 년간 화려했던 제국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도시다. 빈은 대부분 음악의 도시라는 말을 떠올릴 정도로 수많은 위대한 음악가들이 살고, 고뇌하고, 창작하고, 죽어갔던 도시이다. 많은 음악가중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드비.. 2011. 9. 14.
블로그를 자유케 하라 이 책은 분명히 고급사용자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 왜 그런가 하면 가입형블로그(나처럼 네이브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 사용자들)를 딴에는 제법 사용하는 사람들이 방문자 늘리기와 웹로그 분석, 다양한 수익모델 적용에 목말라 하는 시점에서 봐야 할 것 같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케 해주는 것이 바로 설치형 블로그, tistory이기 때문이며 이책은 tistory가 무엇이며 어떻게 수익을 내며 방문자를 높일 수 있느냐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컨텐츠를 잘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충고의 글도 있으며 글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여러 유틸리티, 플러그인, 에디터 등이 잘 소개되어 있다. 또한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과 노출 위치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알라딘에서도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2011. 9. 4.
[독후감]이탈리아 기행1 이탈리이 기행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부제 : 건축가 팔라디오에 대한 단상 이글은 이탈리아 기행1에서 언급된 팔라디오에 대한 짧은 느낌을 적고 나의 각성을 기억해 두고자 적는다.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은 1786년 9월 3일 칼스바트를 출발하여 9월 6일 뮌헨을 경유하여 9월 11일 트렌토에서 이탈리아 입국하여 볼차노, 트렌토, 베로나, 비첸차, 파도바, 베네치아, 페라라, 볼로냐, 피렌체, 아레초, 페루자, 아시시, 폴리뇨를 거쳐 로마에 입성한다. 1788년 4월 23일 로마를 출발 나폴리, 팔레르모, 지르젠티, 카타니아, 메시나, 폼페이, 페스툼 을 경유하여 5월 22일 밀라노를 경유하여 6월 18일 바이마르에 도착하면서 끝을 맺는다. 그는 이탈리아의 기후를 부러워했다. 행복은 죄다 이탈리아에 주고 불.. 201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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