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 가는 이 낯선 남자에게 코냑을 가져다 주려는 순간 베토벤이 음악이 들리는 것은 어띠 된 일일까?
필연과는 달이 우연에는 이런 주술적 힘이 있다.
하나의 사랑이 잊혀재재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간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
이 글은 센티크리 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enticri) 에서 우연히 보고 너무 좋아서 여기에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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