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여성 전용물? 그루밍족 대세로 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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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여성 전용물? 그루밍족 대세로 퇴색
 스포츠 의류는 남성, 화장품은 여성이라는 유통 소비 관련 공식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이 일반화 되면서 그 가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상운동을 병행해 건강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스포츠의류 시장의 여성 입김도 세지고 있습니다.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최근 3년사이 10%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약 10억달러(한화 1조2000억원)로 세계 1위 수준입니다. 이러한 그루밍 족을 겨냥해 미백, 노화방지는 물론 색조 기능까지 갖춘 남성 화장품 라인을 강화 하고 있으며 진동 클렌저와 미니고데기 등 뷰티 디바이스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남성전용 화장품과 편집샵
남성 화장품 소비증가는 남성의 패션 감각이 여성만큼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방증입니다. 발빠르게 남성 전문 매장이 생겨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장품, 패션 뿐 아니라 액세서리도 등장하여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출처보기 리츠칼튼 서울 호텔의 ‘페보니아 스파’ 싱글룸에서 남성 고객이 피부 정화, 피지 분비 조절, 모공 축소를 돕는 마스크팩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 

남성전문 샵을 몇 곳 소개하겠습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포 맨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
▶롯데호텔 서울에는 ‘설화수 스파’가 있다. 등과 어깨에 뭉친 근육을 풀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프로그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역시 남성 고객을 위한 ‘마르퀴스 더말 스파’를 운영

‘루이스클럽’ 

     
28~38세 남성을 위한 전문 쇼핑 공간도 출현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루이스클럽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루이까또즈 브랜드와 유럽 디자이너 의류, 소품, 스킨케어, 헤어 스타일링, 액세서리 등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 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어덜트키즈샵도 운영 중입니다.

기업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남성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가 올 초 그루밍족을 위한 ‘블루에너지 라인’을 출시했는데
우리나라 심층수에서 피코 플랑크톤을 배양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화장품 전문업체 올리브영이 운영하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XTM 맨즈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어며
서울 코엑스몰에 있는 ‘키엘의 코엑스몰 부티크’도 남성 고객을 위한 ‘멘 존(Men Zone)’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모션페이지
http://www.odysseymen.com

아모레퍼시픽은 대기업인데 파워블로그 마케팅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kk-kk-k/265 이 주소로 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남성들의 패션감각은 엑세스리에서도 두더러지기게 나타나고 있고 큰 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역시 액세스리에하면 선글라스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출처보기

유빈은 유니크한 컬러 매치 원피스에 사과 머리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한껏 뽐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라색 선글라스입니다. 남성분들도 이러한 선글라스를 이용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보라색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색이거나 남성적 색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활용해 볼 만하다고 여겨집니다.

추천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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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LIE) 패션쇼에 황신혜 포토월에 참여한 기사 속에 이 선글라스는 어떨까요?     


남자들의 메이크업 잘하려면 결국 많이 봐야 한다는 전제에서 아래 기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대문 DDP에서는 3일째를 맞이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즐기는 패션 피플들의 열기가 가득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 콜렉션 백스테이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풀한 오버사이즈 루즈핏 의상에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이란 주제로 진행된 메이크업은
결을 살린 아이 브로우와 버건디 립, 핑크 블러셔를 활용한 독특한 포인트까지 세련된 복고풍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아래 메이크업의 정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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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에서 서장훈씨의 메이크업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홍진영을 2위로 내려버린 서장훈씨의 메이크업 저도 참 잘했다고 생각되더군요.

내일신문 백재원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