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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택시 성공 후 이지택시, 리모택시 주축 스타트업 브랫빌리지 투자

by 바다기획 2015. 8. 9.
케이큐브벤처스, O2O 홈케어 스타트업 '브랫빌리지' 투자



 카카오택시의 성공 뒷면에 가려진 경쟁자들 중에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느낌 같은 투자랄까요. 왜냐하면 이번에 케이큐버벤처스에서 투자한 회사 브랫빌리지는 택시 서비스인 이지택시의 창립멤버이자 전 리모택시 방성민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는 10억원 미만의 씨드투자 형태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당장 큰일난 곳이 '박목수의열린견적서' 카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영업을 다니다가 박목수의열린견적서 가맹점 인테리어 가게를 들린 적이 있고 그 곳 사장님으로 부터 '박목수의열린견적서 가맹 이유를 듣고는 아 이렇게 소비자와 인테리어가게를 연결해 주면 좋은 사업아이템이 되는 구나 하고 감탄한 적이 있거든요.


사실 부동산114 등도 스마트폰 시대에 한발 늦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직방, 다방 등 부동산앱이 먼저 스마트폰 생태계를 접수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닥터하우스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홈케어 라는 케치프래이저로 시작한 스타트업입니다. 

어려웠고 힘들었던 집 수리, 인테리어를 다양한 시공 옵션을 보면서 쇼핑 하듯이 쉽게 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회사는 서초구 서초동 1550-6 태림빌딩 5층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범수의장의 케이큐브벤처스의 행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 3년간 케이큐브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총 49곳.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13곳에 투자했습니다. 


이러한 김범수의장의 케이큐브벤처는 이해진 NHN 의장의 대응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네이버는 이해진 의장이 구글어스를 보고 구글에게 항복해야 하나 하면서 좌절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구글어스도 사실 구글이 만든게 아니라 회사를 산 것이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는데도 별다른 행보가 보이지 않는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댓글로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케이큐브벤처의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빙글'과 '두나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012년 케이큐브가 투자한 '빙글'은 피키캐스트와 함께 대표적인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두나무'는 현재 카카오톡용 모바일 증권서비스 '증권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 중에 특히 제가 놀란 것은 교육스타트업에도 투자를 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비트루브입니다. 케이큐브벤처스 통해 8억 투자받은 곳으로 메가스터디에서 베타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타수학'이라는 스마트교육서비스로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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