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00억 투자비 유치 지난 주 스타트업 투자 순위에서 단연 돗보여

투자비로 보는 스타트업 순위

최근 태양의후예의 대박으로 한류가 여전희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류 효과에 따른 수출은 한해 약 8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한류의 든든한 우군이었던 벤처캐피탈이 최근 투자를 컨텐츠의 객관적 가치 산정이 어렵고 수익배분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투자를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배분의 불투명성이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렇게 투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면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아래 규제 개선과 함께 현장에서 대기 중인 3조6000억원 투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1. 상암  `VR 클러스터` 조성사업

2. 벤처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

3. 2020년 전기차 수출 20만대…신규 유망 수출품목 육성

 
가상현실(VR)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 신규 수출 유망품목 창출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급과 수출 관련 애로를 모두 해소하고,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를 포함한 업종간 융합 플랫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벤처투자펀드 결성에 올 1월부터 6월까지 총 1조647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규모 상승을 견인한 것은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결성한 투자조합입니다. 

결성 투자조합 중 투자규모 상위 5개 조합 (자료 :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전자공시, 2016년 1월~6월 )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알씨, 알집의 이스트소프트 (12,200원 상승 800 7.0%)가 4일 벤처캐피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스트소프는 투자금 향후 사용처

1. 인공지능(AI) 관련 R&D(연구개발)
2. 보안 사업 확대
3. 딥러닝 관련 기술과 응용 사업을 추진
4. AI 기반 금융 스타트업 아이트릭스(iTrix)에 지분 투자

솔직히 알씨, 알약을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이 회사가 이렇게 성장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좀 더 이미지 압축과 풀기 할때 해상도 유지에 노력을 더 기울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벤처스퀘어 인테리어 모바일 매거진 '집꾸미기 '를 서비스하는 오스퀘어가 DTN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5년 구글이 선정한 BEST30 앱 중 인테리어 앱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40만 다운로드, 월간 페이지뷰 3천만 돌파를 기록 중입니다.

     

머니위크 SK텔레콤은 29일(현지시간) 육성벤처인 와이젯과 이지벨이 중국의 2위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으로부터 각각 9억원 규모(500만 RMB)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와이젯의 ‘무선 無지연 고속영상전달 솔루션’과 이지벨의 ‘3D 셀피(Selfie) 플랫폼’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 높은 성공 가능성에 차이나유니콤이 높은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양국 벤처기업의 공동 육성에 합의하였고 그 합의에 따라 SK텔레콤이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모인'은  올해 4월 옐로금융그룹과 엔젤투자자들로부터 약 2억 원의 초기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투자 5억을 유치하며 약 7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 '모인(MOIN Inc)'은 해외송금 시스템 개발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캡스톤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및 미국 스트롱벤처스로 부터 가능성을 인증받았습니다.

 
모인을 사용하면 최대 80%까지 송금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가 핀테크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기술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로 비잔틴장군의딜레마 응용한 작업 증명 체계로 보안문제 해결하였으며 P2P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구현한 ‘메이드세이프’로 저장공간도 필요없는 기술입니다.  


이스트소프트가 진출하려는 자연어 딥러닝 기술 스타트업 플런티가 글로벌브레인, 이노베이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플런티는 대화 자동화 및 자연어 이해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네이버, 다음, LG전자, KT 등 국내 주요 기업 출신의 머신러닝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총 12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fluenty.co/ 

내일신문 백재원 부장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