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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배두나 루이뷔통, 첫 한국인 모델 발탁 소식과 동영상광고 마케팅

by 바다기획 2016. 1. 17.

배두나씨가 루이뷔통 광고 모델로 발탁 되었다는 소식과 동영상광고 관련 몇가지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사실 배두나씨가 루이뷔통 모델로 발탁되었다는 소식과 동영상광고마케팅이랑은 별개의 소식 같지만 동영상도 사실 한 컷 한 컷 이미지가 모인 것이니 같은 것 아닌가 싶고요 결국 이러한 배두나씨의 소식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갈 것이니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광고]루이뷔통, 첫 한국인 모델로 배두나 발탁

흔히 명품 브랜드로 불리는 고가 수입 브랜드가 아시아 광고모델로 한국인을 ... 새 광고 동영상은 루이뷔통 온라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루이뷔통  기사보기

고가 수입 브랜드가 아시아 광고모델로 한국인을 선정한 적은 있지만,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고에 한국인을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
'시리즈' 캠페인은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합류하고 나서 2014년 시작된 루이뷔통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실루엣을 프레임 속에 담아내면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배두나의 카리스마를 표현
한국 SF 액션 영화 '괴물'을 통해 배우 배두나를 처음 접한 이후부터 그녀의 개성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배두나씨의 얼굴의 어디가 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루이뷔통

KB금융이 유튜브를 통해 짭잘한 마케팅 효과를 거두었다는 기사입니다. 우리은행과 SC은행도 유튜브를 이용해 재미 좀 봤다고 합니다. 결국 이러한 광고의 변화는 지상파 광고의 지나친 비용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SNS가 지상파의 대안으로 성장할만큼 대중들은 SNS에  접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적 성정이 이러한 효과의 주요한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마케팅]KB금융, 우리·SC銀 바이럴마케팅 대박
감성시대를 맞아 주요 은행들이 전통적 홍보 매체인 TV광고 대신 온라인 동영상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 광고를 공개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사보기

KB금융그룹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 바이럴광고는 지난 8일 기준 약 549만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40개월 미만의 아이를 둔 아빠들에게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아이의 자는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는가' 등의 질문을 물어본 뒤, 같은 질문의 주어를 '아버지'로 바꿔 되묻는 등의 내용
유명인을 내세우지 않고도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아버지에게서 든든함을 배우겠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통해 '백(百)장대소' 심형탁 편을 선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11월9일 '소셜무비'라는 독특한 장르의 홍보 영상 '더 콜(The call)'을 선보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배우 손현주를 주연으로 한 추리극 형태를 띠고 있다.?이어 같은달 20일엔 후속작 '사시삼십(四時三十)'도 선보

이렇게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식 동영상들은 급속도로 대중의 관심을 일으키지만 자칫 네거티브한 줄거리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예로 이자녹스 광고가 그 하나입니다.

[동영상]LG생건의 섬뜩한 ‘이자녹스’ 바이럴 동영상 논란
러브즈뷰티 러브즈뷰티 이자녹스의 이벤트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바이럴 동영상은 동안 피부 콘셉트의 '골든타임세럼' 제품의 동영상으로 기존 화장품 광고와는 거리가 먼 살벌한 기사보기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이자녹스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연상시키는 바이럴 동영상으로 논란
바이럴 영상 속에서 브랜드 전속모델인 이민정은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이 남성은 ‘지금 이민정 씨를 누군가 노리고 있어요’, ‘좀 들어봐요 당신한테 가서 얼굴을 막 어떻게 하겠대요’라며 동안의 얼굴을 가졌다는 이유로 이민정을 협박으로 하는 내용
영상 마지막에는 ‘목소리의 정체를 밝혀주세요. 그놈을 막을 단 하나의 무기를 드립니다’라는 이벤트의 멘트로 마무리

스토킹이라는 범죄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광고에 이용한다니 이해할 수 없다는 네티즌의 거부감이 커지자 본 캠페인은 조기종료했습니다. 이처럼 혐오스러운 내용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동영상 광고는 무조건 노출시켜야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불특정다수에게 노출 된다면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기사를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온라인 동영상, 광고차단 SW·빅데이터가 '관건'
1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2016년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는 광고 차단 SW 확산, 서비스 간 차별화 요인 필요성, OTT(Over The Top)와   기사보기

2016년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는 광고 차단 SW 확산, 서비스 간 차별화 요인 필요성, OTT(Over The Top)와 케이블TV 간 경쟁, 동영상 플랫폼의 기능 확장 등으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것
어도비와 페이지페어가 지난해 발표한 ‘광고 차단 보고서’
애드블록 플러스(Adblock Plus)’ 등의 광고 차단 SW를 쓰는 사람은 1억9800만명 규모로 전년 대비 약 41% 증가했다. 한국은 69만명 수준으로 미국, 유럽 대비 이용률이 적지만,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웹사이트의 눈살 찌푸려지는 광고나 동영상 재생 시 불필요한 화면을 피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의견이 확산

 
광고에 기반하는 무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매출 감소 가능성은 고조 


‘이용자 데이터 분석’이 향후 서비스 경쟁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넷플릭스가 시청 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 

 

[사례]     
- ‘프로그램스’가 월정액 VOD 서비스인 ‘왓챠 플레이’를 출시하고 별점 평가 등 데이터에 기반한 추천 서비스

-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11월 개인별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는 ‘큐레이션TV’를 출시


     

     
한 달 무료 이용 시작하기 행사를 진행중인 넷플릭스란?

넷플릭스 홈페이지의 일부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Netflix는 PS3, Wii, Xbox 360과 컴퓨터를 포함하여 Netflix가 스트리밍되는 모든 기기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수천 편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에피소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시청해도 광고가 전혀 없으며, 얼마든지 일시정지, 되감기, 빠른 감기 또는 다시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스트리밍 유형의 멤버십을 사용 중인 회원은 아래 열거된 지역에서 Netflix 서비스를 통해 바로보기할 수 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수시로 변경됩니다. 

 
스트리밍 전용 멤버십 유형을 사용 중인 회원은 아래 나열된 지역에서 Netflix 서비스를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할 수 있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Windows 또는 Mac 컴퓨터에서 영화와 TV 프로그램 시청을 시작하는 방법:
Microsoft Silverlight 플러그인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해당 웹 브라우저용 무료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시작하려면 지침을 그대로 따릅니다.
자세한 설치 지침과 시스템 요구사항은 HTML5 Player 및 Silverlight에 대한 Netflix 시스템 사양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세계 최대 TV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하여 정액형 주문형비디오(VOD) 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국내 업체들과의 시장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업체 두 곳을 소개합니다. 


IT 스타트업 프로그램스는 이달 중 VOD 서비스 '왓챠플레이'
월4천900원의 정액제 요금으로 영화, 드라마 등 4천500여 편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티빙, 빙고, 곰TV 등 다른 정액형 VOD 서비스와 달리 별도 플레이어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도록 HTML5 표준으로 개발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분석 기술이 넷플릭스보다 낫기 때문에 기술경쟁력은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곰TV를 서비스하는 그래텍

영화 위주의 콘텐츠와 더불어 TV 방송 프로그램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상파, 종편 TV 프로그램 위주 콘텐츠 수급에 나섰으며 인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뉴스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풍부한 컨텐츠로 고객을 발을 묶으려는 시도 같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컨텐츠가 많아도 꿰어야 보배가 돨 것이란 얘기입니다.


내일신문 백재원 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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