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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타트업 이제 핀테크가 대세

by 바다기획 2014. 11. 17.

아주 오래된 예기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IT회사는 PG(Payment Gateway)가 아닌가 합니다. 그냥 땅짚고 헤엄치는 격으로 돈을 손쉽게 버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쇼핑몰 구축할 때마다 결재를 코딩할 때 PG에서 제공해주는 소스를 삽입하는 식으로 했는데 그 친구들은 회사 방문 한 번 하지 않고 고압적으로 지시하면서 일을 하더군요.


오늘 기사 중에 조선일보 핀테크 관련 얘기가 있어서 예전에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Weekly BIZ] 銀行 안 거치고 대출·송금… 금융업 뿌리 흔드는 '핀테크 벤처' 상세보기


'핀테크'는  사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별거 아닌것이죠.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좀 돈 좀 되는 부분입니다. 


베스트셀러 '머니볼'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얼마 전 미국 방송에서 "금융 회사들은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지만 이미 사형을 기다리는 상태"라면서 "그동안 자금을 투자하려는 사람과 빌리려는 사람 사이 중개자 역할을 해왔는데, 인터넷과 테크놀로지가 월스트리트가 독점했던 이런 비즈니스를 파괴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분이 이런말을 한 것은 그냥 겁주려고 한 것은 아닐겁니다. 금용은 어찌보면 공기처럼 너무나 당연해서 그것에 대한 일말의 의심도 가지고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심심찮게 은행직원들이 고액연봉에 안정적이며 신 금융상품, 서민혜택상품이 나오면 친인척을 끌어들여 슬쩍했다는 루머는 종종 듣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돈 놓고 돈 먹는다는 말은 바로 은행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수료에 대해 한 번쯤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토를 달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웰스파고 같은 은행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절실합니다. 모든 것이 카르텔처럼 획일화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com)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해외 송금을 기존 은행의 10분의 1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급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개인 간(P2P) 국제 송금 서비스인데, 국경을 넘어 실제로 돈을 환전해서 보내는 대신 상대 국가에서 반대로 돈을 이쪽으로 보내려고 하는 고객을 찾아 매치시켜 줍니다. 실제 환전이 아니라 가상 환전이 되는 것이니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케 되는 것이죠 


물론 이용자가 많아야 매칭이 가능하죠 그러나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때메



출처 조선일보 [Weekly BIZ]


두번째 회사는 온덱(Ondeck.com)이라는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대부업체입니다. 2007년 설립한 이 회사는 지역 소규모 은행이나 새마을금고처럼 자영업자에게 500만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소액 대출을 해준다고 합니다. 


대출절차가 너무 간단하다는 것이 이 은행의 강점입니다. 단 10분만에 대출여부가 결정납니다. 바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기술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스타트업과 창업대출)을 잠깐 보겠습니다. 

국내 IT 관련 스타트업 중 절반은 창업자금이 30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에서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창업자금을 대부분 자기자본금으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왠지 아시겠죠! 돈 빌리기 어렵거든요.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저비용 위주의 안정적 창업 생태계만 형성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국내 IT산업에서는 한 해 평균 2만2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생겼고 1만5900여 개가 폐업했습니다. 우리나라 창업기업 생존율은 미국과 비교해 낮았는데 국내 스타트업이 창업 2년 뒤까지 생존해있을 확률은 54%인데 반해 미국은 65%였다. 창업 4년 뒤에는 36%(미국 5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넉넉한 실탄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금이 부족하니 마케팅은 고사하고 개발비도 줄여야 하니 어디 살아남겠습니까?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러한 우리나라 동맥경화 같은 금융시스템을 시원하게 뚫을 핀테크 기업이 나왔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거 성공하면 예전에(지금도 그렇지만)PG가 그랬던 것처럼 슈퍼갑 됩니다. ㅋㅋ


그래서 저는  스타트업 벤처 '인피니유' 사장님이 여기에도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 회사의 가장 강력한 비지니스모델은 '스터디노트' 인데요 여기에 하나 더 핀테크도 대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터디노트'는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교육에 도입한 것으로 선생님들이 칠판에 강의한 내용이 정리돼 필기노트로 만들어 지게 한다고 합니다. 2013년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저는 교육 마케팅에 상당 부분 전문적으로 하고 있어서 학원의 실태를 앎니다만 학원 정말 3D업종입니다. 


현재 인피니유는 SI(정보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내고 있다고 하는데 학원처럼 예전 SI처럼 같이 3D로 몸빵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말이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나가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좀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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