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회사 중에 유통이라고 카테고리에 포함시킬 만한 업체를 세곳 소개합니다. 유통이라고 해서 꼭 상품을 물리적으로 배송,배달하는 그런 전통적인 것도 있지만(택배, DHL 등등) 오늘 보여드릴려고 하는 업체는 몇가지 기준을 가지고 뽑았습니다.
첫째, 유통이라고 하면 결국 무언가에 대한 수요와 그 수요를 충족시키려고 하는 세력 즉, 공급처로 크게 나뉘어진다고 보는데 이러한 두 세력이 부딧히는 곳이 시장이라고 보는게 전통이지만 이러한 기존방식을 탈피하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과 둘째 유통시장에서 전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의 진화라는 충격을 주는 거라야 하며 유통되어지는 것이 기존의 상품이 아니라 수요를 스스로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 그 기준이었습니다.
화장품 광고를 보면 해당 화장품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이벤트 및 커뮤니티 앱 핑크파우치
핑크파우치는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벤트와 연계해서 활용하고 있는데 여성유저들의 경우 대부분이 이 페이스북 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들어온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패션아이템이나 이벤트 관련된 서비스의 경우 SNS와 블로그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 시키는 것이 남성위주의 서비스에서보다 더 큰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이 요구하는 정보와 상품샘플에 대한 역학구조를 이해하여 제조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킴으로써 유통과 마케팅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것이 참신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미박스가 이러한 플랫폼을 만들어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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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글로벌 유통업체 테스코(Tesco), 올해 안에 쇼핑 특화된 자체 스마트폰 출시
영국 BBC는 클라크가 인터뷰에서 허들 2의 핸드셋, 디바이스의 가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지만 “경쟁제품과 차별화된 저가형 마케팅으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삼성 갤럭시 S5와 유사한 최고 사양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의 변신 트라우마를 느끼게 합니다. 테스코도 설마 IT업체로 거듭나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테스코 고객을 만족시킨다면 이 또한 새로운 IT거대기업이 탄생 전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콘텐츠와 뉴스 유통의 미래’를 플립보드, 치즈버거네트워크와 함께 조망한다 : 비론치 세션 미리보기③
플립보드는 뉴스 콘텐츠를 매거진처럼 전달하여 좀 더 편리하고 읽기 좋은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 유통 방식을 제시했다.개인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방식으로 유통한다. 플립보드의 기업가치는 8,600억에 달하며 지금까지 총 1억 6,100만 달러(한화 약 1,65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10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티브 잡스가 2010년 플립보드 서비스가 론칭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사무실을 방문하여 플립보드를 사용해 본 후, “내가 사용해 본 소프트웨어 중 최고다.”라며 호평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여러차례 이러한 시도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이번에는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플립보드 저도 사용해 보기 위해 이 글을 쓰고 곧 장 가입하려고 합니다.
자, 그럼 내일신문을 통해 전통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광고 사례를 살펴 보는 것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렇게 끝 맺는 것은 결국 지역에서 유통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을 보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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