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제철음식이 많은 달이지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실치' 입니다. 현재 당진의 작은 마을 '장고항'에 가시면 실치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치는 베도라치의 치어를 일컷는 말입니다.
베도라치는 바닷물이 얕은 연안에 사는 물고기로 10~20센티미터짜리가 보통이고, 큰 것은 30센티미터에 이르기도 합니다. 일 년 열두 달 중 오직 석 달,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장고항 앞바다를 찾아오는 실치는 살아 숨 쉬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치처럼 바다에서 나는 제철음식으로 멍게도 빠질 수 없습니다. 멍게는 회, 젓갈, 구이, 조림, 덮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멍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으뜸이죠.
멍게를 고를 때는 껍질 색깔이 붉고,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을 사시면 됩니다.
살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매실도 5월이 제철입니다. 특히 원기회복에 좋은 열매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매실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함유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 회를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살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실치 멍게를 먹으면서 매실을 곁들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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