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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도시 주변 낮은 산에 볼 수 있는 관목

by 바다기획 2016. 9. 20.

아파트 근처에 자그마한 산이 있습니다. 가끔 휴일날 등산(등산이라고 하기엔...너무 작은산이긴 합니다만 ^^;) 으로 정상에 올랐다가 산 허리부분에 둘레길이 있어 몇바퀴 돌고 오는 곳입니다. 리기다소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큰나무도 많지만 관목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 눈에 드는 것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페이스북에 이 글을 포워딩 나무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다행히 바로 페친이 알려줘서 알겠되었습니다. 좀작살나무 라고 합니다. 이름이 좀 살벌하군요. 


그 둘레길에 이런 나무가 있습니다. 보라색 작은 구슬들이 매달려 있는 듯한 귀여운 열미인데 이게 무언지 궁금합니다. 
입은 개나리처럼 긴가지에 일렬로 마주보게 붙어 있습니다. 크기도 개나리만합니다.


모기들이 극성이여서 좀 불편하지만 소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빼곡히 들어차 공기가 그만입니다.

내일신문 백재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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