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어울리는 패션 추천 - 원피스,청데님, 선글라스 활용한 나만의 연출법

#쓰리팩토리 #hk테일러평촌

얼마전에 그루밍족 관련 글을 적으면서 화장품 시장에 남성용이 블루오션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오늘도 패션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봄인지라 봄꽃과 어울리는 패션은 어떤것이 있나 살펴 봤습니다.

역시 원피스! 
봄은 꽃구경이죠. 여성스러운 나들이 패션을 연출하기에 원피스만한 아이템이 없다고 합니다. 전체가 레이스로 구성된 원피스는 우아함과 청순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하니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을 모조리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아함과 청순한 분위기 연출은 단연 레이스로 구성된 원피스가 최고입니다. 
레이스에 플라워 패턴,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 어떨까요? 벚꽃 속에 조화를 이루며 실루엣처럼 몽환적인 분위기 팍팍!!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도 봄길을 걸어가노라면 한 강력한 선이 조화롭게 부각되어 시선을 모아 줄 것 같습니다. 와이드 커프스로 소매는 힌 튜울립처럼 우아한 맵시를 뽐낼 것 같습니다.

     
봄 아우터로 경쾌발랄 나들이룩 완성!
밝고 산뜻한 청 재킷에다 패치워크와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을 가미하면 경쾌한 봄기운과 찰떡궁합. 가슴 상단의 큐빅 포인트가 톡톡 튀는 사랑스런 핑크빛 롱 항공점퍼 아우터도 싱그런 봄과 잘 어울리겠죠.

   

잠깐 패치워크란?     
작은 조각천이나 큰 조각천을 이어 붙여 1장의 천을 만드는 수예. 한국의 조각보와 비슷하다. 기법은 이집트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며, 19세기 초기에 아메리카 개척자 사이에 유행하여 현재에 이른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찾은 패치워크 제품들

 

   

디스트로이드 디테일 상품들(찢어진 것들이란 뜻)

패션의 완결은 선글라스 
SBS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고윤정으로 활약 중인 김성령은 세련된 여형사 패션 속에 돋보이는 선글라스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소재 재킷 

선글라스 재원

페라가모 선글라스 

간치노 장식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 라운드형 쉐입

간치노장식(페라가모 고유 장식, 아래 사진 백 클로저 문양이 간치노장식)

     

클래식과 모던함이 결합하여 빈티지 룩 연출 
브라운 컬러 선글라스는 피부 톤 보정에 탁월한 효과도 있어서 생기있는 얼굴로 바꾸어 줍니다. 

커다란 라운드형 쉐입의 선글라스가 김성령의 살짝 각진 윤곽을 잘 보정해 주고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남자분이라면? 
영화 '대배우'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는 김준수의 사진을 올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가요? 세로로 가늘게 그어진 스트라이프 패턴 위에 말한 것처럼 꽃길 속에서 매화, 벚꽃이랑 잘 매치 되지 않을까요?

내일신문 백재원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