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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오늘의 성공사례 소개

by 바다기획 2016. 6. 24.

오늘의 성공사례 소개


지자체가 베끼기식 투자를 하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또 올라왔습니다. 이번에는 야시장이군요. 저는 성공사례 기사를 보다가 이런 씁쓸한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부산 2·3호 야시장인 초량이바구야시장과 수영팔도야시장이 개장 반년 만에 운영 위기를 맞았습니다. 


부평깡통야시장은 야시장 원조격으로 브랜드화 되었고 야시장 매대에 각종 다문화 음식을 판매하며 차별화에도 성공했습니다만 위 두 야시장은 별다른 고민 없이 성공사례를 모방한 것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대구 고향에 갔다가 서문시장의 야시장을 보고 처음 야시장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기사 검색하다가(저는 성공사례로 검색을 많이 합니다)  야시장 얘기가 나와 반가워서 봤는데 위기라는 결론에 답답해 지더군요.  서문시장 야시장도 이러한 사태를 맞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유명야시장통계 
부산 부평깡통야시장, 전주 남부야시장, 목포 남진야시장, 경주 중앙야시장 등 4곳의 하루 방문객 수는 1만7000여 명, 매출액은 한달 6억9000여 만원, 일자리 창출도 일 300여 명에 달합니다.

홍보영상




진짜 성공사례  
대도서관처럼 유튜브 1인칭창조기업 얘기는 아니나 동영상으로 대박난 기사가 실렸더군요. 

동영상 1000개·구독자 86만명…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동영상의 주인공 캐리의 본명은 27살의 강혜진씨입니다.  제작사 캐리소프트가 그를 캐스팅해 2014년 10월 첫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강씨는 대학 방송연예과를 나오긴 했지만 연예인 될 생각은 없었습니다고 합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권원숙 대표가 아이들을 좋아하는 강씨 성격을 눈여겨보고 출연을 제안했습니다.

캐리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시작한 지 2년 만에 구독자가 85만명이 됐습니다. 유튜브 통계사이트 소셜블래이드(Socialblade)에서 국내 채널 중 4위, 세계에서 143위에 오를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어린이들 세계에선 아이돌 부럽지 않습니다.


 
제작방법이 아주 특이한데요. 대본없이 바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강씨가 장남감에 취미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씨는 매주 서울 동대문 완구거리를 뒤져 장난감을 고릅니다. 협찬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좋았던 동영상]
귀여운 일본인 비제이 모에카 ♥ 뽀삐 뽀삐 댄스 ~♬
한국어 배우기 위해 BJ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별풍선도 안받는다고 하는군요


동영상광고 취재 모범사례

허핑턴포스트 이 영상은 일본의 반호텐 코코아가 제작한 광고다. 광고 속의 아이들은 매일 아침 직장에 나가는 엄마들을 향해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제작진은 먼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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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일본의 반호텐 코코아가 제작한 광고, 
잔잔한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이 광고 제작기법은 동영상 취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마지막 멘트가 오랫동안 가슴에 울립니다.

"나는 (커서) 우리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



내일신문 백재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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